이란 개혁파 대통령 당선인, 2인자 불구 국내외 정책 변화 추구 기대
이란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온건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70)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결과는 신정(神政)체제인 이란에서 대통령이 비록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에 이은 제2인자이긴 하지만, 국내 정책과 중동 정세 및 이란 핵협상 등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란 대선, 개혁파 페제시키안 후보 승리...제2인자 한계 속 국내 정책 변화·중동 정세·핵협상 긍정적 영향 기대 투표율 49.8%, 1차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