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3국 영어실력 퇴보…한중일 모두 전년보다 순위 하락
동북아시아 3국의 영어 능력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의 영어교육 기업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최근 발표한 '2023 영어능력지수'(EPI·English Proficiency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49위, 중국은 82위, 일본은 87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중일 3국이 지난해에 기록한 36위, 62위, 80위에 비해 적지 않은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EF는 2011년부터 자사의 영어 표준화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