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15% 증가...남성 비중은 11%
올해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줄인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15% 늘어났다.18일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를 처음 받은 사람은 모두 1만63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232명)보다 2126명(14.9%) 증가했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 통계여서 공무원, 교사 등은 제외된 수치다.이 가운데 여성은 1만4525명, 남성은 1833명이었다. 여성 사용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