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최다 발생 지하철역 '고속터미널'…강남역 절도 증가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 중 성범죄 발생이 가장 잦았던 역은 고속터미널(141건)이었다.이어 사당(124건), 홍대입구(118건), 강남(117건), 여의도(88건), 신도림(77건), 당산(65건), 교대(44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43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