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 '김성재·박익성' 등 121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성재·박익성 선생 등 121명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4일 밝혔다.김성재 선생은 쿠바 이민 2세 출신으로, 1930~40년대 쿠바에서 대한인국민회 마탄사스지방회 서기, 하나바지방회 청년부장, 재큐한족단 서문 정서기 등으로 활동했다. 김성재 선생은 쿠바지역에서 한인들을 규합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하면서 임시정부의 승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