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 찾아가는 '종합행정 백화점'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올해 서비스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역 농산물 판매에서 부터 화분 분갈이 같은 사사로운 집안 일 까지. 책 나눔 행사는 물론 건강관리 프로그램 까지. 서비스 품목이 다양해지자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잔치로 자리매김 했다. 22일 울산시 울주군이 생활 속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원더풀 울주 소통 행정서비스의 날’가 올해 행사를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는 울주군 12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소통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
전북 전주만의 명품 김치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김치 제조업체나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주시 전주김치산업관이 부실운영으로 시의회의 뭇매를 맞았다. 22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의회 전윤미 의원(효자 2동, 3동, 4동)은 "전주김치산업관은 전주 김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 지원이라는 취지로 조성됐지만, 현재 외지 업체 한 곳만 이용하는 공유주방으로 전락해 당초 목표와는 거리가 먼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시에 따르면 전주김치산업관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명품 김치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호남 서해안권(군산, 고창, 부안, 함평, 영광) 5개 지자체장들이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단체장들은 22일 오전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했다. 5개 지자체장은 서해안 철도 인프라 관련, 호남 서해안권이 충청 경기지역에 비해 일방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