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유난해 기부-장학사업 등 맹활약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남미·호주 등서 모임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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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도민회 회장단은 오는 30일 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고향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취임식 행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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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현재 7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재외 도민은 약 65만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9월 30일 기준 재외 도민증 발급자는11만 3853명이다.
제주도민회 역사는 대전제주도민회(1940년), 부산제주도민회(1946년), 서울도민회(1955년)를 기점으로 도민회가 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국내 17개 지역, 일본 3개 지역(관동·관서·센다이) 미국 6개 지역(뉴욕·LA·워싱턴·애틀랜타·시카고·라스베가스), 남미와 호주, 중국 등 해외 12개 지역 등 총 29개 제주도민회가 구성되어 있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회장 허능필)는 지난 5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신임 회장에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장을 선출한바 있다..
강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재외도민들은 제주도민들과 힘을 합쳐 제주의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겠다. 도내 주요 행사에 재외도민 대표로 참여해 하나된 총연합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제주도 경제 근간인 농수축산물 판매에 서울제주도민회가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접근이 쉬운 온라인 제주도민장터를 만들어 많은 재외도민들의 고향의 맛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임 강 회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을 한림공고와 건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교육청 사무관 △제9대 서울시의회 시의원(2014~2018년) △가원건축사 대표 △제34대 서울제주도민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재외도민회는 다양한 도민 행사와 고향사랑기부, 후학들의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주지역 학교와 복지시설에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각 지역별 제주도민회(지역도민회 회장)는 다음과 같다.
◇국내 지역별 도민회(17개지역 52만6000명)
△서울제주도민회(강성언) △부산제주도민회(김대현) △ 대구제주도민회(이태숙) △인천제주도민회(고동범) △대전제주도민회(차재성) △광주호남제주도민회(강한숙) △울산제주도민회(임형훈) △경남제주도민회(김대권) △서부경남제주도민회(이우상) △춘천제주도민회(양계룡) △경기안산시흥제주도민회(김현철) △군포제주도민회(현철민) △수원제주도민회(박정균) △안양제주도민회(오경환) △부천제주도민회(이찬봉) △평택제주도민회(고인정) △경기동부제주도민회(김익태)
◇국외지역별 도민회(12개지역 12만5000명)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양일훈) △관서제주특별자치도회(고동림) △센다이제주도민회(송고사) △재미제주도민회(뉴욕 포함)(이한진) △재미남가주제주향토회(김병삼) △재미시카고제주도민회 (김방훈) △재미워싱턴지구제주도민회(김영기) △재미애틀랜타제주도민회(최창덕) △재미라스베가스도민회(강위순) △중국상해제주도민회(부종철) △재호주제주도민회(김동우) △남미제주도민회 (정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