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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1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이남철 군수, 김기창·성낙철 군의원과 파견사업 참가기업 10개 업체 대표가 참여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견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계획됐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기업들은 현지에서 상담회를 운영하며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파견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수출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지 유통기업·경제 관련 기관과 수출지원·경제교류 협약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