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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될래요” 청운대, 꿈꾸는 아이들 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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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05. 13. 11:20

20240513_청운대 간호학과, 꿈꾸는
청운대 간호학과 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청운대
청운대은 지난 11일 홍익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진로체험 행사를 가졌다.

13일 청운대에 따르면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시켜주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체험에는 홍성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강경화 교수가 지도하고 성정연 학생 등이 행사 프로그램 안내를 맡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혈압과 맥박 측정, 응급 처치 시 올바른 붕대 감는 방법, 청진기 관찰 및 소리 들어보기, 수술복장 착용하기 등을 진행했다. 5~6학년은 경구약 복용에 대한 이해와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서 배우고 참여했다.
한 학생은(초등·3) "나중에 커서 아픈 사람을 도와주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경화 교수는 "최근 학교 등 불특정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응급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간호사를 비롯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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