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벌전 공로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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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기념식은 52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선문대의 성과를 되새기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자리매김했다.
25일 선문대에 따르면 건학 52주년 기념 행사는 지난 24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선학학원 문연아 이사장, 문성제 총장, 안원영 총동문회장,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시상식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자랑스런 학부모상은 3명의 자녀를 모두 선문대에 진학시킨 6명의 학부모에게 수여됐으며, 이는 대학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와 연대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어 대학발전 공로상은 송현순 탕정행복키움추진단장과 김선태 아산시 시민소통담당관 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송현순 단장은 지역 복지 향상과 선문대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선태 사무관은 선문대와 아산시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30년, 20년, 10년 근속한 교직원에게 근속상이 수여되어, 대학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성제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도전에 직면한 지금 지역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연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개교 38주년과 건학 52주년을 맞아 모든 선문 가족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법인에서도 선문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대학 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