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협약 내용은 △안성시 산업단지(안성 제5·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전력공급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다.
안성시는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 준공을 위해서는 전력 공급이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선 오는 2025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정창훈 시 첨단산업과장은 "수도권 내 전력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리시에 조성중인 산업단지에 전기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산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산불 조기 대응으로 대규모 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