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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에 축제장인 모가면 농업테마공원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지난 6월 평생학습축제장과 7월 관고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던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과 함께 많은 시민이 모이는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 관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전희숙 이천시 복지국장은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을 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안부 전화, 생활환경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했다
그러면서 "본인과 이웃의 어려움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이천시 위기가구 발굴·신고 포상금 지급제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러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이러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