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지난 100년간 동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엿으나, 도시의 노후화와 개발 불균형 등으로 인해 도시 기능 약화, 건축물 노후, 고령화,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청량리역 일대 공간 혁신구역 후보지 선정 △철도 지하화 △GTX 및 면목선 신설(예정) △동북권 신도시 개발 등 도시 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도시공간을 혁신하고자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이미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된 장안권역을 제외한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세부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지난 8일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동대문구가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며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 수립을 통해 동대문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