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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 뒤 인근 식당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식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경로당 총 43곳에서 디지털 실전 밥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까지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옆에서 발맞춰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