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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청회는 체육인, 언론인, 지역 이장, 유관 기관·단체, 지역 군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영기업 설립 추진 경과, 운영계획 설명, 사전의견서 답변, 토론·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에콜리안 거창)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지난 8월 13일 조기이관 협약체결에 의거 내년부터 군에서 직접 관리·운영함에 따라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지자체 직영기업(지방공기업)의 형태 운영이 타당하다는 결론이다.
또 현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직원을 고용 승계해 1조직 2담당 체제로 조례·시행규칙 제정과 군민 골프장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거창군민 골프데이, 골프체험교실 운영 등 다각적인 검토와 내달 골프장 명칭이 확정 되면 본격적인 행정업무를 마련해 내년 3월 공식 개장하겠다고 했다.
이어 질의시간에 △고객 친철 응대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 △전문 경영인 영입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고객 유치 △고객 만족도 향상 극대화 △부대시설 확충·보완 △경쟁력있는 마켓팅 전략 수립 △회계 재무관리 철저·수익성 향상 △지역사회 공헌·발전 △엘리트 골프 인재양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임순행 체육시설 사업소 소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돤 방안을 적극 반영해 거창 친환경골프장을 효율적 운영함에 있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최상의 골프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