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소방위는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등 딸 5자녀 아빠다. 김 소방위는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염포부두 선박 화재 등에서 구급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함께 인정받았다.
울산시가 14일 오전 시청 본관 14층 직원쉼터에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참여자들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출산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긴급 돌봄이 가능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올해 8월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손자녀 돌봄 가정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외)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을 신설하고, '아이 문화 패스카드 지급', '아이 키우기 좋은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5년부터 손자녀 돌봄가정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외)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을 신설하고,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아이키우기 좋은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등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울산의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울산형 인구정책과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