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2곳·일본ㅇ어 1곳 등 3곳…33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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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사무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양심사 및 외국어능력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영어 2곳과 일본어 1곳 등 총 3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울산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3개, 일본어 8개, 중국어 2개 등 총 33개로 확대 운영된다.
또 울산시 거주 외국인은 중국(23%), 베트남(22.8%), 스리랑카(8.3%), 인도네시아(5.6%) 등의 순으로 거주하고 있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울산에 거주시 가장 먼저 접하는 집구하기에서부터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이 철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