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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건강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단 담배소송 항소심, 올바른 의료이용(현명한 선택), 특사경 도입 등 공단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담배소송에 대해서 담배회사 제조물 책임·일반불법행위 등에 대한 집중 논의를 하며, 흡연폐해의 책임이 담배회사에 있다는 인식을 강화했다.
올바른 의료이용에 관해서는 중복·과도한 의료이용과 약물 복용에 따른 건강위험요인 예방과 의료자원 낭비 최소화를 위해 공단이 국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올바른 의료이용 및 약물 복용, 자가 건강관리 실천 등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간담회 직후 부산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소비자단체장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해 '현명한 의료이용' 및 '공단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공단 현안에 대한 인식과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하여 올바른 의료이용 캠페인 등을 집중 홍보해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