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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빈더 싱 사무차장은 '한-아세안 연대구상' 과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통상정책 로드맵'에서 제시된 한-아세안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개발협력(ODA)·표준협력·전기안전 등 현재 진행중인 한-아세안 협력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사우스 핵심 지역인 아세안과 실질 협력 확대·강화에 통상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면담은 이달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대비해 한-아세안 기존 경제협력 성과 점검과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