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 시스템·방위산업 분야 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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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차량부품·방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용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설계, 시험·평가, 선행·해석 등의 전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신규 인재 충원을 통해 내년 하반기 공조를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양산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차량부품 분야에서 생산·생산기술·부품 개발 분야의 채용도 진행한다.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의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현재 현대위아는 K9자주포·K2전차 등의 무장체계를 만드는 동시에 81㎜ 박격포·원격사격통제체계·대 드론 방어체계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연구소에서 오는 6일 'TMS 밋 업 데이'를 개최한다. 자동차 열관리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열관리 시스템의 설계·시험·제어 등 각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쿠르팅'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위아 인사 담당자와 각 대학 출신 선배 직원이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신입 사원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