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산 유럽시장 점유율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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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별로는 현대차가 0.6% 감소한 4만7224대를 판매했다. 투싼 1만40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코나 (6864대)와 i20(4348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은 투싼(6188대)·코나(5655대)·아이오닉5(1582대)·아이오닉6(370대) 등의 순이었다.
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4만6640대를 판매했다. 스포티지가 1만443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씨드(9186대)·니로(765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니로(7650대)·EV6(2163대)·EV9(1003대) 등의 순서로 많이 팔렸다
한편 올해 1~7월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누적 판매량은 65만7848대로 1년 전보다 2.1% 줄었다. 브랜드 별로는 현대차는 32만8864대로 3.4% 증가한 반면 기아는 32만8984대로 7.0%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합산 현대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8.3%로 전년 동기 대비 0.5%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