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 디자이너 멘토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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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같이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국타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드라이빙·문화·예술 등 분야의 다양한 자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디자인 제안이 과제로 제시됐다. 한국타이어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돕고자 12주간 현업 디자이너들을 멘토로 배정해 적극적인 피드백과 실무적 조언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했다.
최종 우승은 '취향을 주고받는 플랫폼'이라는 콘셉트의 작품 'PingPong'을 기획한 오가영·김태양·김나현·임민정 조가 차지했다. 우승틴은 독창성과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총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속적으로 KDM+를 연계해 예비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검증된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레드닷·iF·IDEA 등 글로벌 대표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15년 레드닷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 2016년 iF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최고 영예인 골드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