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서울경제진흥원, 중기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경기도와 서울 소재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공동사업 발굴
산업 특성과 기업 니즈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효과적 지원

1일 강성천 (왼쪽 5번째) 경과원장이 경과원 비전실에서 김현우(오른쪽 5번째)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경과원 비전실에서 체결한 협약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신극정 상임감사, 임문영 경제부문 이사, 제진수 미래성장부문 이사,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김용상 사업부문 이사, 문구선 경영기획실장, 이주연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등이다.

경과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은 각 지역의 산업 특성과 기업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및 서울 소재 기업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협약식 이후 경과원 임직원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와 크리에이터 산업 경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콘텐츠 기반 협력 방안과 지역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교류 및 공동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