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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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AJA에 따르면 파나메라는 33.7점(50점 만점)으로 BMW 뉴 X2·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테슬라 업그레이드 모델 3 등을 제쳤다. 동력 성능 부문 8점,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 7.3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점을 각각 받았다.
정치연 KAJA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신형 파나메라는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다"며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인상적 디자인· 역동적 성능·주행 편의성 등을 겸비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전장 5050㎜·전폭 1935㎜·전고 1425㎜로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인상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으로 스포츠 세단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측면 윈도우 라인은 4도어 스포츠카의 세단 특성을 강화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광범위하게 개선되었다. 새로운 원격 파크 어시스트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자동 주차 조작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파나메라 4는 1억7670만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3억9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