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트림부터 풍부한 옵션 기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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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신형 BMW 5시리즈는 지난해 10월 한국 시장에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된 뒤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1만1220대를 기록했다. 출시 3개월 만에 5153대 판매된 5시리즈는 이후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에만 2454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뉴 5시리즈의 독보적인 판매 실적은 전문가에게 공인받은 신뢰성과 높은 상품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신형 5시리즈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차' 중 수입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독보적인 디자인·스포티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주행감각 등을 균형감 있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는 "뉴 5시리즈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사양·기능들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하고 뉴 i5가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BMW 뉴 5시리즈는 기본형에도 풍부한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9인치 휠·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이 뉴 520i 베이스 모델에도 탑재된다. 그럼에도 인상을 최소화한 6880만원의 기본 가격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