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사 배출도 2005년 대비 3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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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전날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해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총 86개 회사가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했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협력사들의 혁신과 지원은 고객이 기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GM의 우수 협력사는 성과·혁신, GM의 가치에 부합하는 문화적 고려사항, GM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여 등 다양한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해 선발한다. 우수 협력사는 GM의 고객 우선의 가치를 토대로 선정되며, 이후의 공급망 선정 프로세스에 활용된다.
안전·포용·관계라는 세 가지 GM의 핵심 가치를 우선 순위로 선발되며 지속 가능성·혁신·실행·회복력·수익성 등도 고려된다. 이러한 가치 공유를 통해 GM은 다양한 협력사들과 협력 파트너십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과 국내 협력사들은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GM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만족시키며 GM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왔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지난 2005년에 5개에서 지난해 18개로 3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