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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2개월 연속 ‘이달의 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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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3. 07. 15:56

CLE 쿠페, KAJA '3월의 차' 수상
E클래스, KAJA '2월의 차' 차지
디 올 뉴 CLE 쿠페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하는 3월의 차에 등극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달 더 뉴 E클래스에 이어 2개월 연속 KAJA가 선정하는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7일 KAJA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중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포드 올 뉴 머스탱이 '이달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CLE 쿠페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CLE 쿠페는 내외부 디자인·감성 품질 부문, 안전성·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동력 성능 부문에서 6점을 기록했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에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감성 품질, 안전성·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CLE 쿠페는 기존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융합한 2도어 모델로 브랜드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 첨단 디지털 장비 등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CLE 쿠페를 '벤츠 최고 수준의 품질과 헤리티지를 계승한 차세대 드림카'라고 소개한다. 디자인·주행성능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체불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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