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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가 이번 선보이는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벤츠 CLA'와 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벤츠 GLB'로 구성됐으며, 모두 3년 만의 부분변경을 거쳤다.
신차는 모두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과 실내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이 적용됐다.
CLA 250 4MATIC은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f.m의 성능을 낸다.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RSG)를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0kW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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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GLB는 △GLB 200d △GLB 250 4MATIC △AMG GLB 35 4MATIC 등 3종의 트림으로 구분되며 각각 직렬 4기통 디젤·가솔린·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GLB 200d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f·m, GLB 250 4MATIC는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f·m을 갖췄다. 가솔린 터보 모델인 AMG GLB 35 4MATIC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f·m다.
벤츠코리아는 CLA 250 4MATIC와 GLA 250 4MATIC, GLB 200d 모델의 고객 인도를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GLB 250 4MATIC과 AMG GLB 35 4MATIC는 추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차 3종의 판매 가격은 △CLA 6250만원 △GLA 6790만원 △GLB 6210~7710만원이다.
박양원 벤츠코리아 제품기획전략 상무는 "지난 더 뉴 A-클래스에 이어 이번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 출시를 통해 부분변경 콤팩트 모델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며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움이 만나 특별한 매력이 강화된 만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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