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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는 미8군 군종참모부 민호창 소령 등 8명의 수상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윤재(유의동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과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에는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들을 살피고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사람들이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는 대한적십자울타리봉사회 부회장 이미영, 미8군 군종참모부 소령 민호창, 송탄소방서 소방령 이형우, 평택경찰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단장 김진아,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관우, 평택해양경찰서 경사 김만조, 성경기업마트 대표 김현동, 평택시청 행정자치국 자치행정협치과 주무관 이유경씨다.
평택시기자단 김종호 회장은 "오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기자단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숨은 공로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기원 국회의원도 "이런 영광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숨은 봉사자들이 우리 사회에 소개될 수 있도록 기자단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진수 서장도 "봉사는 말로는 쉽지만 행동하기 어렵다"며 "오늘 수상자들은 그 어려운 일들을 묵묵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빛이 된 만큼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