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덕근 산업부 장관 후보자 “경제·기업 경영에 활력 불어넣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17010010219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2. 17. 16:42

안 후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
공급망 안정성 확보 강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사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 산업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글로벌 통상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과 에너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과 정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제와 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출신으로서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다.

안 후보자는 "세계 정세와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 경영의 예측 가능성은 떨어지고 혁신과 성장에 대한 요구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외 역량을 결집하여 수출의 성장세를 확고히 하고 폭넓은 통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기업의 이익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통상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투자 환경을 조성해 우리나라를 첨단 전략산업의 글로벌 투자·기술·인력 허브로 만들겠다"며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 정책으로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