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은 약 1조3000억원 예상
글로벌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물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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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억 불' 수상 이후 7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올해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을 예상한다. 2016년도 8445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수출 등 사업 부문의 비즈니스가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HL홀딩스의 성장세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전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L홀딩스는 한국 완성차 업체와 함께 커온 회사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 사업은 물론 자동차 부품 물류 서비스 사업이 HL홀딩스 성장의 양대 축이다.
HL홀딩스는 유럽·미국·중국 등 기존 판매 사이트와 더불어 최근에는 차종을 확대해 중동·아프리카·인도·중남미 지역까지 수출 영토를 넓혔다. 현재 해외 법인은 총 9개이며 수출 증가율은 지난 3개년 동안 29%에 달한다.
이우영 부사장은 "'2억 불 수출의 탑' 수상에 감사하다"며 "향후 HL홀딩스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사업 부문 비즈니스 성장에 혼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