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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20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3883대, 쏘렌토가 2만192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5만22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364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4587대, K5 3783대, K8 2799대, 모닝 2111대 등 총 1만4944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982대, 카니발 5857대, 셀토스 4446대, 니로 1661대 등 총 2만9094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기아차의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20만9637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12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고 셀토스가 2만9437대, K3(포르테)가 1만9436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