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판매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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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투싼(1만1472대)·코나(6848대)·i20(4464대)의 순으로 많이 팔았다. 기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스포티지(1만3957대)였으며 씨드(1만706대)와 니로(600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친환경 모델(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선 투싼(6040대)·니로(6007대)·코나(5163대)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특히 전기차 모델 판매량은 1만21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니로 EV·EV6·코나 EV·아이오닉 5·아이오닉 6·EV9·쏘울 EV 등의 순으로 전기차 모델이 많이 팔렸다.
한편 올해 1~10월 현대차·기아의 누적 판매량은 94만543대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현대차 가 44만6336대, 기아가 49만4207대였다. 같은 기간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8.8%로 현대차가 4.2% , 기아가 4.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