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후원금액 22억원…한국 사회 인재육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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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요타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학술 강좌 프로그램인 '아시아와 세계'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매년 7000만원씩 총 2억10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세계'는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 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이 토요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가운데 공개강연은 학계를 비롯해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서울대·대학원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양질의 강연을 통해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개강연 외에도 업계의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세미나·정책 논의 커리큘럼 등을 구성해 한국사회의 학술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각계의 저명인사들이 참가해 아시아의 정세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아시아와 세계' 공개 강좌 프로그램을 올해도 후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요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회를 위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4년부터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년간 꾸준한 강좌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액은 올해 기부된 7000만원을 포함해 약 22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T-TEP' 등 한국 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