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반영해 신차급 디자인 변경
'미래적인 대담함' 기반한 미래지향적 세련미와 강인함이 조화 이룬 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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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더 뉴 쏘렌토의 내·외장 디자인을 신차 수준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높였다.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을 적용했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는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다음달 중순에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을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에 발맞춰 매 순간 가장 세련된 SUV의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기존 쏘렌토를 계약하고 출고를 기다리시는 고객께는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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