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아, 준중형 SUV 판매 1위 ‘더 2024 스포티지’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8010009865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7. 18. 09:36

1·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및 2열 사이드 에어백 등 고객 선호 사양 신규 적용
디자인 고급감 강화한 스페셜 트림 '30주년 에디션' 운영
(사진 1) 기아 The 2024 스포티지
더 2024 스포티지 / 기아
기아가 국내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 1위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스포티지'를 18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을 갖고 출시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편의·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출시 30주년 기념을 기념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스페셜 트림 '30주년 에디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트림에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동급 최초로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해 준중형 SUV 절대강자의 명성에 걸맞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30주년 에디션은 기존의 시그니처 그래비티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의 루프랙·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적용된 유광 블랙 색상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과 전·후면 범퍼 하단 가니쉬, 도어 가니쉬, 18·19인치 휠까지 확대 적용했다.
30주년 에디션 전용 실내 색상인 그린과 블랙 2종을 운영하고 신규 퀼팅 패턴과 스웨이드의 적용 범위를 넓힌 가죽시트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는 30주년 기념 로고를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537만~3417만원 △2.0 LPi 2601만~3481만원 △2.0 디젤 2789만~36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213만~383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한편 기아는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의 출시에 맞춰 이를 기념하는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 1993년 출시된 스포티지의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혁신적인 브랜드 스피릿과 같은 해 출시된 음악계 혁신의 아이콘인 서태지의 대표곡 '하여가'를 연계해 제작했다.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인 기아360에서는 이달 27일까지 스포티지 30주년 기념 전시를 운영한다. 각각 1993년·2021년에 출시된 스포티지 1세대·5세대 모델이 나란히 전시된다. 2세대(2004년)·3세대(2010년)·4세대(2015년)를 포함한 세대별 스포티지 모델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 전시도 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 이래 꾸준히 고객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오며 준중형 SUV 시장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30주년 기념 모델을 통해 스포티지의 혁신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고 준중형 SUV 시장의 1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2) 기아 The 2024 스포티지
더 2024 스포티지 실내 / 기아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