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아, 미국 조지아서 EV9 생산 추진…내년 2분기 양산 목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3010007153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7. 13. 07:58

(사진6)  EV9 외관 이미지
기아 EV9
기아가 대형 전기 SUV EV9(이브이나인)을 미국에서 생산한다. 이를 위해 조지아 공장에 2억달러(한화 약 2500억원) 의 투자를 단행한다.

12일(현지시간) 기아 미국 법인은 2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순수전기 SUV EV9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 시점은 내년 2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아 공장에서는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등 SUV와 중형 세단 K5를 생산하고 있다. EV9은 5번째 생산모델이자 북미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순수 전기차다.

숀 윤(Sean Yoon) 기아 북미 법인장은 "텔루라이드처럼 EV9은 기아의 또 다른 게임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텔루라이드와 EV6의 장점을 합친 가장 정교한 차량으로, EV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