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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 연주자인 허씨는 최근 김해문화원에서 열린 김해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부가 처음으로 도입돼 전국에서 92팀(214여명)이 참가 신청했다.
일반부, 신인부, 실버부, 학생부 모두 단심제로 진행됐고 기악, 성악, 무용, 타악 부문에서 역량있는 국악인들이 경합했다.
신인부 대상은 타악 부문의 권오철씨 외 7명(엄영진판소리연구소), 실버부 대상은 성악부문의 조여화씨, 지도자상은 성악부문의 유명숙씨(부산예술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신인 국악인 발굴과 전통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