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아시아투데이는 매주 토요일 '소개할Car'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줄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렉서스 RZ450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77㎞ 주행 가능한 RZ450e 수프림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8480만원이다.
24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RZ450e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주행 성능을 구현한 브랜드 변화의 출발점이다. BEV 전용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을 구현한다.
프런트·리어에 새롭게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채택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77㎞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시스템 총 출력은 312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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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450e 전면부의 스핀들 보디 / 출처=렉서스코리아
전면부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임팩트를 연출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양측면을 블랙 마감처리해 기존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을 차 전체의 디자인 아키텍처로 확대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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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450e 내부 / 출처=렉서스코리아
'타즈나(Tazuna)' 컨셉을 적용한 실내는 마치 승마에서 말과 사람이 함께 일체를 이루듯, 차량과 운전자가 함께 일체감을 느끼며 렉서스 고유의 주행 경험을 보다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테리어는 간결하고 정돈된 좌석과 밝고 쾌적한 실내를 강조한다.
RZ450e의 권장소비자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수프림 8480만원, 럭셔리 9250만원이다. 전기차에 대한 경험과 합리적 이용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픽업·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오토 케어 리스'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