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문서 은닉·허위 진술·부정 회유 혐의
괌, 미 해군 출신, 백악관 발렛파킹 요원 근무
퇴임 트럼프, 개인적 잡일 담당, 충성심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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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타 보좌관에 대한 혐의를 포함하면 38건의 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기소장에서 나우타 보좌관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동 공모자·피고라고 직시했다.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우타 보좌관이 2022년 5월 11일경부터 8월경까지 공식 절차로부터 기록·문서, 기타 대상을 은닉하려고 고의로 타인을 속이고, 부정하게 회유하는 행위에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방 대배심으로부터 문서를 숨기고, 은폐하도록 '트럼프 변호사'를 설득하려고 시도했고, 그와 나우타 보좌관은 기밀문서 상자를 옮겨 그 변호사가 문서를 찾지 못해 대배심에 제출하지 못하도록 오도했다는 것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나우타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백악관에 발렛파킹 요원으로 근무한 미 해군 대원이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2021년 8월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 사무실에서 행정 보좌관이 돼 개인 보좌관 또는 '수행원(body man)'으로 일했다.
검찰은 나우타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긴밀히 협력했으며 여행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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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그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인연을 맺었고, 나우타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물러난 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로 돌아갔을 때 전역해 함께한 극소수의 멤버 중 한명이었으며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시 도왔던 개인적인 잡일을 다시 시작했고, 다른 보좌관들로부터 충성심이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