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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 부 18팀과 고등부 24팀과 일반 부 40팀 총 82개 팀이 출전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과거 길거리 농구로 불리던 3×3 농구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농구코트 절반을 사용해 기존 5인제 농구보다 경기 흐름이 빠르고 치열한 몸싸움으로 박진감이 넘쳐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3×3 농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원효, 설총, 일연 삼성현이 탄생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힐링 도시 경산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