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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에 따르면 함안수박전시관은 200여년의 함안수박 재배역사와 변천사를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조성된 시설로 역사전시관, 재배온실, 영상관, 체험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박전시관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일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오는 6월 말까지 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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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수박전시관 체험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온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특별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동반 가족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수박담당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박 출하를 시작하는 함안수박은 2008년에 수박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했고,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에 수박산업특구로 지정 받았고,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농식품파워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