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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운동으로 확산 유도를 위해 '2050 탄소중립 더 늦기 전에'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은 위태한 얼음 위에서 새하얀 북극곰의 힘겨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 사진 총 50점이 전시된다.
이 행사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10일 시청 로비를 시작으로 17일 의회청사·보건소 로비, 24일 중덕지자연생태교육관에서 기후환경 사진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최한영 시 환경관리과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운동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