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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후원하고 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 경천변을 따라 약 1.4km 구간에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경관 조명 등을 설치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즉석 노래자랑으로 축제 개막을 알리고 31일에는 순창 생활예술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9시 40분부터 기념식 및 불꽃놀이, 김혜정, 정혜진, 설화수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일부터는 벚꽃축제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맨손장어잡기와 함께, 색소폰공연, 난타페스티벌, 까치소리단 공연과 축제 마지막날은 오후 7시 군민노래자랑 결승전에 이어 오후 9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영일 군수는 "4년만에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골 벚꽃축제는 매년 3월말~4월초 열리는 순창군 대표 축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