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암, 모래판 장사 자웅 겨룬다...‘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19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03010001528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1. 03. 11:52

1월 19일 ~ 24일 6일간 모래판 위 최강자 가려
설날장사씨름대회 개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모여 모래판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제공=영암군
전국 씨름 선수들이 전남 영암군에서 자웅을 겨룬다.

영암군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사)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첫날 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태백장사(80kg 이하), 금강장사(90kg 이하), 한라장사(105kg 이하), 백두장사(140kg 이하) 4체급과, 여자부 매화장사(60kg 이하), 국화장사(70kg 이하), 무궁화장사(80kg 이하) 3체급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4년 만에 영암에서 개최하는 민속씨름대회인만큼 대회 시설 정비, 안전대책, 식당 및 숙박업소 점검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