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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전기점검은 군 자체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각 경로당 마다 화재감시센서를 부착해 더욱 안전한 어르신의 쉼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전기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경로당에 설치된 전기설비 전체에 대해 옥내외 배선, 절연, 누전차단, 접지저항, 인입구 배선 등을 확인하며 부적합한 위험시설은 긴급보수를 실시한다.
군은 주방에 화재감지 센서를 부착해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듣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한파로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적정사용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전기용품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등록 경로당에 대해 개소당 350만~400만원의 운영비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방범용 CCTV 설치, 경로당 개·보수, 건강기구보급, 경로당 양곡공급 등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성주, 안전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