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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혈액이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겨울철에는 수혈용 혈액 적정 보유량 확보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민들의 헌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 차량 1대와 4명의 인력을 지원을 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운영했다.
이날 고령군청 직원은 물론이고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 소속 직원과 관내 주민 50여명이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헌혈은 고통 받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사랑의 실천이다”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공무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