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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5300만원이 투입됐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한 후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LPG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약 30~4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도시가스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 및 편리성을 확보했다.
김문오 군수는 “도·농 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농촌 마을 주민을 위한 에너지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