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해 일반환자와 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백제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원과 의원에 대해서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진료공백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 휴일지킴이 약국도 별도로 선정해 의약품 구입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할 예정이다.
논산하나요양병원, 논산행복한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은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하는 등 병의원 65개소와 약국 29개소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