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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3회 백제문화제서 가족형 체험거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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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7. 09. 27. 12:21

백제문화제 체험_활쏘기 체험
백제문화제 활쏘기 체험. /제공=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진행되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공산성 일원에서 백제고을 고마촌을 비롯한 백제미마지테마촌, 웅진골 체험마당, 농촌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올해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열리는 ‘백제고을 고마촌’은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대표적인 축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명장·명인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과 백제와 교류했던 주변국들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세계교류존, 금속·토기·유리 등 백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백제문화제 체험_전통놀이 체험
백제문화제 전통놀이 체험. /제공=공주시
또 금강 미르섬 일원에서는 올해 신규콘텐츠 개발 공모를 통해 기획된 ‘백제 미마지 테마촌’이 새롭게 문을 연다.

백제 미마지 테마촌은 ‘1400년 전 한류스타 백제미마지를 찾아서’란 주제로 백제춤 배우기·백제의 밤 축제·미마지 만들기·백제악기 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강신관공원 주행사장에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웅진골 체험마당’과 ‘농촌체험마당’을 열고 풍선체험·머그컵 만들기·유화 그리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정광의 시 문화관광과장은 “제63회 백제문화제에는 다채로운 공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한류원조 백제의 위용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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